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 "가상자산 시장 위축, 단기적일 것"

가상자산(암호화폐) 리플의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위축된 가상자산 시장과 관련해 '단기적'인 현상일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XRP) CEO는 14일 트위터를 통해 "놀라운 능력을 갖춘 가상자산 업계에서 오늘 같은 날을 기대하지 않았다는 걸 안다"며 "만약 업계에 최근 참여해 약세장을 겪어보지 않았다면, 이 또한 지나갈 것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리플은 주기적인 약세장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닷컴 버블, 2008년 금융위기, 2018년 가상자산 하락장 등을 거친 경험이 풍부한 임원진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갈링하우스 CEO는 이어 "가상자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단기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은 가상자산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며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달리는 자가 경주에서 이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