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예술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경제의 혁신거점, 협력성장, 지역 특화분야에 적합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스타트업 보육, 투자유치IR, 모의 크라우드펀딩, G-IN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추진 중이다. 2022년에는 호남권 최초 TIPS 운영사 선정을 통해 지역기업의 엔진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광주시민회관을 거점으로 청년창업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등 창업 성공과 정착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모람플랫폼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예술 원데이클래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한 문화서비스 IT기업이다. 문화 예술계의 시장 생태계 변화 필요성에 대한 미션을 공감하고 이를 새롭게 혁신하여 새로운 문화로 실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예술가와 시민을 '모람' 플랫폼을 통해 매개하고,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도록 '스페이스엠'을 통해 교육 및 컨설팅, 공모전, 전시회,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가와 학교를 잇는 '키다리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과 〈광주예술인아카데미 : 창업편〉을 협력할 계획이다. 〈광주예술인아카데미 : 창업편〉은 수도권과의 지역 문화·예술 격차 해소 및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성장 동력을 갖춘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총 12회로, 전문가 강의와 실습, 멘토링, 창업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그리고 모람플랫폼과 파트너십을 통하여 지속해서 문화예술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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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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