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원비즈플라자' 회원사에 경영·세무 등 전문 서비스 제공

사진=우리금융지주 제공

우리은행이 기업 디지털공급망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에서 전문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에이치알엠 등 8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 회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영·세무·회계·법률·ESG 등 전문가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원비즈플라자'는 구매솔루션 업체 엠로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회원사 간 구매 프로세스(공급망)를, 우리은행은 자금이체·대출지원 등 뱅킹 서비스로 회원사의 공급망 리스크 관리를 지원한다. '원비즈플라자'는 29일 사전체험행사(데모데이)를 개최하고 9월 정식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휴엔 ▲나이스평가정보 ▲한국정보통신 ▲비즈플레이 등과 함께 우리금융의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 참여 기업도 참여한다. 에이치알엠과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 글로싸인, 엘핀, 아미쿠스렉스 등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여러 혁신기술 기반의 비금융 전문가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원비즈플라자'가 기업에 유익한 서비스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