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7일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온비드 공매정보 등 공공데이터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산업분야 사업모델을 발굴·육성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활용한 실질적인 창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아이디어 공모(예선, 6~7월) ▲창업 멘토링(육성, 8월) ▲사업모델 평가(결선, 9월) 순으로 진행된다.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2015년 7월28일 이후 창업)을 대상으로 하며, 주제는 공공데이터 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AI기술 ▲블록체인 ▲프롭테크 분야 사업모델이다.
캠코는 사업성, 데이터 활용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시장파급력 등 심사기준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평가한다. 각 분야에 캠코 공공데이터나 업무를 접목시킬 경우 예선에서 가점을 부여한다.
아울러 예선에서는 10개 팀을 선정해 앱·웹 개발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신산업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한다. 결선에선 10팀의 최종 사업모델을 평가해 ▲대상 1팀(1000만원) ▲최우수상 1팀(600만원) ▲우수상 2팀(300만원) 등 총 4팀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정된 4팀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큐베이팅 공간(S빌리지) 입주 우대, 멘토링, 투자 연계와 네트워킹, 기업 홍보 등 창업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후속 지원이 이뤄진다.
참가 희망자는 사업계획서와 필요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캠코와 서울·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창업으로 결실을 맺도록 예비 창업가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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