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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본부, '쌀값하락' 범국민·농협 쌀소비확대 운동

농협광주본부, '쌀값하락' 범국민·농협 쌀소비확대 운동

등록 2022.06.27 15:23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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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본부, 6월~7월말까지 지역 쌀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 주력

지난 24일 광주본부 '금요장터' 앞에서 쌀 소비촉진 홍보관 운영 모습. (사진)앞줄 왼쪽 여섯 번째 고성신 본부장지난 24일 광주본부 '금요장터' 앞에서 쌀 소비촉진 홍보관 운영 모습. (사진)앞줄 왼쪽 여섯 번째 고성신 본부장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쌀 생산량 증가 및 소비감소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공급과잉이 심각한 상황 속에서 재고과잉 해소 및 쌀값 안정화를 위해 8월말까지를 특별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쌀 소비확대 및 전사적 쌀 판매운동' 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 소재 14개 지역농협이 공동출자하여 설립·운영중인 광주광역시 쌀 조합공동사업법인(광주통합RPC)의 경우에도 지난해 이전·신축으로 최신식 현대화 시설을 구축하고, 벼 저온건조로 획기적인 미질개선을 이루어냈지만 지속적인 쌀값 하락과 재고 과다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범 광주농협은 농협 임직원 주도의 쌀 소비촉진 운동이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역본부, 영업본부(NH농협은행), 계열사, 지역농협으로 '쌀 소비 확대 및 판매추진' 동력을 4원화하고, 각 사무소별 여건에 맞는 세부 추진방향을 수립·시행에 들어갔다.

지역본부의 경우 6월부터 7월말까지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강화 및 신규거래처 발굴 ▲직원 1인당 쌀 100포 팔기 ▲금요장터 지역 쌀 소비촉진 홍보관 운영 ▲지역기업 및 소비단체 MOU체결 ▲지역 쌀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 등에 주력 할 계획이다.

고성신 본부장은 "지역농가 및 산지농협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쌀 과잉재고 해소 및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전국의 많은 소비자들께서 식문화 개선 등을 통한 쌀 소비확대에 더욱 더 큰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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