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변동장 속 알짜 상품' 하나UBS글로벌인프라 펀드 추천

사진=현대차증권 제공

최근 국내외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증권이 글로벌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추천했다.

현대차증권은 자사가 운용하는 하나UBS글로벌인프라증권 펀드를 변동성 장세에서 투자할 만한 금융투자상품으로 30일 추천했다.

해당 상품은 글로벌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 상품으로 배당수익을 누리는 동시에 실물자산으로서 인플레이션 헷지가 가능한 이점이 있다.

인프라 투자 대상은 디지털 또는 운송, 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하다. 사회 기반시설로서 경기 상황과 무관하게 수요가 존재하며 초기 자본과 인허가 등으로 시장 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인플레이션 연동된 장기 계약기반으로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헷지 자산으로 분류된다.

인프라 자산은 일반 주식보다 1.5~2배 수준의 높은 배당 수익을 제공해 기본적 이익 확보가 가능한 만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주식과의 상관관계가 낮고 변동성 또한 낮았으며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글로벌 주식이나 채권보다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해당 상품은 골드만삭스자산운용에서 위탁운용하며 해외 인프라 기업 500개를 유니버스로 철저한 분석 과정을 통해 안정적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선진국 중심의 분산투자를 통해 수익을 확보한다.

미국에 54%를 투자하고 이외 캐나다 14%, 프랑스 8%, 영국 6%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섹터별로는 에너지 26%, 통신 21% 및 종합인프라 17%, 전기 11% 등 다양한 인프라 자산에 투자 중이다.

개별 종목으로는 대표적인 통신 인프라 기업인 아메리칸 타워 코퍼레이션을 비롯해 에너지 인프라 기업인 엔브리지, 영국의 다국적 전력·가스 유틸리티 회사 내셔널 그리드, 프랑스의 유료도로 기업 빈치 등에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