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감사 후 100% 계약시장 번지던 공포 '일단락'
앞서 볼드는 '루나 사태'로 인한 후폭풍으로 자금난을 호소하며 투자자금 인출을 강제 중단했다. 볼드는 2018년 코인베이스, 판테라 캐피탈 등 대형 투자자로부터 27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대형 대출 업체 중 한곳이다.
볼드의 다샨 바쓰지아(Darshan Bathija) CEO는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고객과 약속을 지키고 회사를 정상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넥소의 재무 및 투자 책임자 타티아나 메토디에바(Tatiana Metodieva) "급격한 시장 침체에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에게 유감의 뜻을 표하며 암호화폐 업계에 속한 기업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금난 문제로 거래 중단을 선언한 암호화폐 대출 업체 볼드(Valud)에 대한 조건 인수 계약에 서명했다. 해당 계약은 60일 간의 감사 후 100% 인수를 조건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넥소는 60일 간 볼드를 감사 후 100% 인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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