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피지 수바에서 개최되는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를 맞아 현지에서 참가국 관계자들에게 삼성전자의 주요 현황을 소개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박학규 사장은 지난 11일 조세이아 보렝게 바이니마라마 피지 총리를 만난 데 이어, 12일 피아메 나오미 마타아파 사모아 총리 등 참가국 관계자들을 연이어 만나 삼성전자의 혁신기술 사례와 사회공헌활동을 설명하고 태평양 도서국들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도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대한상공회의소에 사무국을 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민간위원회'에 참여해 국내외에서 유치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한종희 부회장은 서울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부 장관과 만나 사업 현안을 논의하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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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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