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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부회장, 멕시코 외교장관 만났다···"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한종희 부회장, 멕시코 외교장관 만났다···"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등록 2022.07.05 14:55

수정 2022.07.05 15:37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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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사진 왼쪽)은 5일 서울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부 장관(사진 오른쪽)을 만나 멕시코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사진 왼쪽)은 5일 서울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부 장관(사진 오른쪽)을 만나 멕시코 사업 현황을 설명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마르셀로 에브라르드(Marcelo Ebrard) 멕시코 외교장관과 만나 삼성전자의 멕시코 현지 사업 논의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당부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5일 서울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부 장관을 만나 멕시코 현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설명했다.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장관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한 부회장과 만남을 직접 알리며 "삼성은 80년대 후반 멕시코에 진출했으며 신뢰할 수 있고 생산적인 파트너"라고 전했다.

한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2030년 부산엑스포에서 첨단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삼성이 적극 지원하고 이는 삼성-멕시코 비즈니스 협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 부회장은 현재 삼성이 멕시코 티후아나와 케레타로 운영 중인 생산법인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TV, 케레타로에서 가전공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멕시코 티후아나 TV 공장은 삼성전자 전체 TV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곳으로 미국에 수출하는 TV 물량 대부분을 이곳에서 만들고 있다.

한편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멕시코 외교장관은 한-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방한했으며 이날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한 '한-멕시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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