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9일 일요일

서울

인천

백령

춘천

강릉

청주

수원

안동

울릉도

독도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여수

대구

울산

창원

부산

제주

증권 바이낸스 US, SEC 증권 분류한 앰프(AMP)토큰 상장 폐지

증권 블록체인

바이낸스 US, SEC 증권 분류한 앰프(AMP)토큰 상장 폐지

등록 2022.08.02 11:11

권승원

  기자

공유

KYC 강화로 고객 90% 이탈 호소

바이낸스 US, SEC 증권 분류한 앰프(AMP)토큰 상장 폐지 기사의 사진

바이낸스 U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증권으로 분류한 바 있는 앰프(AMP) 토큰을 상장 폐지한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코인베이스의 내부자 거래에 연류된 암호화폐 중 약 8종을 증권으로 분류한 바 있다.

바이낸스는 2일 회사 블로그를 통해 SEC의 지침 준수를 위해 15일부터 바이낸스 US에서 앰프(AMP) 토큰을 상장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앰프 토큰은 오는 15일 9시(현지시간) 부터 거래할 수 없다. 또 이날 11시부터 엠프-달러 간 거래 목록도 제거된다.

바이낸스는 SEC의 명확한 지침을 다시 발표하기 까지 앰프 토큰을 상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바이낸스는 지난 7월부터 고객정보확인(KYC)를 거치지 않은 고객에 한해 한도를 기존 2 비트코인(BTC)에서 0.06 비트코인으로 줄였다. 바이낸스는 이 조치로 상당한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티그란 감바얀(Tigran Gambayan) 바이낸스의 규정준수 책임자는 "새로운 KYC 시행으로 수십억 달러의 수익이 손실을 입었으며, 고객들의 90%가 이탈하는 현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