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대회 동안 코로나 확진자 없이 안전한 대회로 마무리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회장 박일순)이 주최하고 장흥군청, 장흥군의회, 장흥군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탁구대회는 7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남·녀 중·고등부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으로 치러졌다.
경기 결과 단체전은 남고부 두호고, 여고부 영천여고, 남중부 내동중, 여중부 문산수억중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단식은 남고부 장한재(대전동산고), 여고부 허예은(문산수억고), 남중부 최호준(내동중), 여중부 김수지(안양여자중)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복식은 남고부 김민수, 이동혁(두호고), 여고부 유다현, 이다연(청명고), 남중부 오유진, 김성원(장흥중/포항시), 여중부 박가현, 최나현(호수돈여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관중 출입이 가능했던 이번 대회는 철저한 방역을 통해 대회 기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2019년 장흥군에서 치러진 보람상조배 제56회 전국 남녀 중·고학생 종합탁구대회에 이어 3년 만에 열린 전국 규모 탁구대회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게 노력해 준 대회 관계자 및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저마다 평소 갈고닦은 기량으로 선전을 펼치고 아름다운 장흥에서 좋은 추억을 담아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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