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이날 화성사업장에서 일하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간담회를 갖고 직원들의 건의사항 등을 경청했다.
이 부회장은 또 도전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이 부회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임직원들의 질문에 답했다.
한 직원이 "출근 전 아내에게 이 부회장과 단독사진을 찍어오겠다고 큰소리쳤다"며 사진을 요청하자, 이 부회장은 직접 영상통화를 걸어 통화를 했다. 간담회를 끝내고 직원 한 명 한 명과 독사진을 찍었다.
이 부회장은 광복절 특별사면 복권 후 첫 공식 행보로 기흥과 화성 반도체 사업장을 챙겼다.
올 하반기 각 사업부문별 시장 상황이 녹록하지 않은 만큼 생활가전, 스마트폰, 삼성디지털플라자 등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는 현장 경영 일정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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