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비서관회의 주재관계부처에 대책 마련 지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상급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싶고, 일자리를 얻고 싶고, 안정된 주거지를 갖고자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바람이 꺾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김은혜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주 관계부처에 자립준비청년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으며 이날,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국가가 전적인 책임을 지고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부모의 심정으로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김 수석은 "국가 존재 이유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이고 그중에서도 어려운 국민을 우선 보호해야 한다는 틈새를 우리가 잊고 살았다.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그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게 탄탄한 복지사회,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복지의 기조"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youmi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