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센터서 93개 기관․단체 참가해 지원정책․기부제 등 홍보
이번 행사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라남도귀농어귀촌인연합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올해는 수도권지역 도시민을 겨냥해 대규모 인구가 집결한 서울․경기 시민을 대상으로 전남의 다양한 귀농․귀어․귀산․귀촌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심층 상담도 한다.
전남도와 21개 시군, 전남도교육청, 농협․산림조합중앙회 전남본부, 전남귀농어귀촌인연합회 등 93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직접 행사부스를 운영하며, 해당 담당자가 직접 현장상담과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전남 귀농어귀촌인이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을 도시민이 보고 맛보도록 별도 농수산물 판매코너를 운영해 전남의 맛을 알리는 자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에선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판매관에서 전남 농수산물을 구매한 영수증이 있으면 뽑기 이벤트에 도전할 수 있고, 1일 선착순 100명에게 농수산물 교환권을 제공하는 '도전! 전남관람벨'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2023년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도'(100만 서포터즈 육성 병행)의 동참을 위한 홍보도 진행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지역 특산품)을 제공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자체의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 농어촌 미래시장에 관심을 갖고 매년 4만여 귀농산어촌인이 전남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예비 귀농어귀촌인이 성공적으로 전남에 정착하도록 함으로써 고령화, 인구감소로 침체된 농어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참가 및 시군별 상담․교육은 귀농산어촌 고향사랑 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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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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