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기준 신라젠은 시가 8380원 대비 18.38% 오른 9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라젠은 장중 1만850원까지 주가가 오르기도 했다.
신라젠은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상장유지를 의결하면서 이날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지난 2020년 5월 문은상 전 대표를 비롯한 전직 임원들의 횡령·배임 혐의로 거래가 정지된지 2년5개월 만이다.
거래재개에 대주주 들은 보호예수 기간 연장 조치에 나섰다.
최대주주인 엠투엔은 1875만주의 의무보유 기간을 오는 2025년 10월까지 연장했으며, 2대주주인 뉴신라젠투자조합1호 역시 최대 2023년 2월까지 늘렸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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