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16일 자사 트위터 계정을 통해 "멀티 프로필이 지정 친구가 아닌 친구들에게 보이는 오류가 발생한다는 우려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현재 일부 프로필 이미지 설정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 부분도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멀티 프로필은 상대에 따라 각기 다른 프로필을 보여줄 수 있는 기능으로 카카오가 지난해 1월 28일 출시했다.
카카오는 지난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먹통 사태를 겪었으며 이후 온라인에서는 카카오톡 멀티프로필 노출 소식이 화제가 됐다.
카카오는 16일 오후 5시 기준 파일 전송을 제외한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포털 다음, 카카오T 택시, 카카오웹툰 등의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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