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위원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양정숙 무소속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안심전환대출은 서민·실수요자의 변동금리·준고정금리 주담대를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대출로 갈아타도록 하는 상품이다. 사전안내(8월17일) 이전에 1·2금융권에서 취급된 변동금리 또는 준고정금리 주담대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지난 17일까지 접수한 결과 그 규모는 올해 공급 목표(25조원)의 15% 수준인 3조8289억원에 불과했는데, 일각에선 까다로운 신청기준 때문이란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당초 재원이 한정돼 있어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이 같은 조건을 제시했던 것"이라며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도록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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