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1986년 출시 그랜저 7세대 신형 '디 올 뉴 그랜저 출시정숙감과 승차감 업그레이드첨단 혁신 기술로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사전계약 10만9000대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가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헤리티지(유산)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시대의 모빌리티로 전환되는 미래 가치를 담아 첨단 신기술과 하이테크 디테일로 혁신성을 더해 상품성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디 올 뉴 그랜저'는 이전 모델 대비 45mm 길어진 5035mm의 전장을 비롯해 휠베이스와 차체 후방 돌출부(리어 오버행)을 각각 10mm, 50mm를 늘려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했다.
▲노면 소음 저감 기술인 ANC-R(Active Noise Control-Road) ▲이중 접합 차음 유리 ▲도어 3중 실링 구조 ▲분리형 카페트 ▲흡음 타이어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 릴렉션 컴포트 시트 ▲뒷좌석 리클라이닝 시트 & 통풍 시트 ▲뒷좌석 전동식 도어 커튼 ▲E-모션 드라이브(E-Motion Drive) 등 탑승객을 고려한 혁신 기술로 안전성과 편의성 향상했다.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GDI 가솔린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G 등 4개 모델로 출시된다.
2.5리터 GDI 가솔린 모델(18인치 타이어 기준)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kgf·m에 11.7km/ℓ의 복합연비를 기록했다.
3.5리터 GDI 가솔린 모델(18인치 타이어 기준)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36.6kgf·m의 넉넉한 힘을 발휘하면서도 10.4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했으며 3.5리터 LPG 모델은 최고출력 240마력과 32.0kgf·m의 최대토크를 갖췄다.
또한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0kgf·m와 함께 18.0km/ℓ의 복합연비를 갖춰 출력과 토크, 연비를 각각 이전모델 대비 13.2%, 28.6%, 18.4% 개선했다.
현대차는 2.5리터 GDI 가솔린과 3.5리터 GDI 가솔린, 3.5리터 LPG 모델을 우선적으로 인도하고,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 친화적 자동차 고시가 완료되는 시점부터 순차적으로 대기 고객에게 인도할 계획이다.
김윤수 현대차 국내 마케팅 실장(상무)은 "'디 올 뉴 그랜저'는 자신의 영역에서 성공을 거두고 사회적 지휘가 있는 45-55세대뿐 아니라 성공적 미래를 만들어 가는 30-45세대에도 매력적인 차량"이라며 "새로운 30-45 고객은 물론 외산 브랜드를 고려하는 고객에게도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저는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하고, 전국 지점과 대리점 등 각 지역별 주요 전시 공간을 활용해 실차 체험 기회도 확대한다.
뉴스웨이 이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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