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라이딩 플랫폼, 맞춤형 건기식 등으로 혁신 성과 인정 받아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는 코틀러 어워드는 미국과 일본, 인도, 러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에서 개최되는 마케팅 행사로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필립 코틀러 미국 노스웨스턴대 석좌교수가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한국암웨이는 작년 10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메타버스 라이딩 플랫폼 '25센트 라이드'의 성공적 안착과 더불어 올해 선보인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프로바이오틱스 솔루션 '마이랩 바이 뉴트리라이트' 등으로 혁신적 마케팅 전략을 펼쳐 이번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
'25센트 라이드'는 암웨이 전 세계 지사 중 한국에서 유일하게 출시한 메타버스 라이딩 플랫폼으로, 각자 실내바이크를 타며 메타버스 환경에서 다른 사용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라이딩 중 비즈니스 미팅을 병행하고 그룹 별 임무를 수행하면서 친밀감을 높일 수 있고, 스피닝 클래스 등 건강 관련 콘텐츠 또한 지속적으로 제공되어 사업자들과 소비자를 아우르는 웰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출시 1년만에 누적 인원 약 4만명, 이동거리 2천5백만Km를 돌파할 정도로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마이랩 바이 뉴트리라이트'는 특허 기술인 듀얼 장 건강 분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인의 마이크로바이옴과 포스트바이오틱스를 동시 분석해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프로바이오틱스 유형을 추천해 준다.
식약처 규제 샌드박스 사업으로 진행된 소분형 건강기능식품 시범사업을 이끌었던 암웨이가 혁신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영역까지 개인맞춤형 서비스로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한 사례로 평가 받는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 플랫폼과 연계해 비대면 고객 접근성을 높인 'A Cliks', 구독형 정기 배송 서비스 '장바구니 스마트 오더'의 도입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찾아가는 브랜드 체험 이벤트 '필더리듬오브암웨이',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체험 공간 '에이 스테이션' 오픈 등으로 통합적 관점에서 고객 접점 마케팅을 수행한 것이 주효했다. 이에 힘입어 한국암웨이는 창사 30주년을 맞은 지난 2021년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국암웨이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신은자 전무는 "한국암웨이는 지속 가능한 장기 성장 전략인 '암웨이 플라이휠'을 기반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마케팅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며 "'사람들의 더 나은 삶, 더 건강한 삶을 돕는다'는 기업 비전에 기반해 종합 웰니스 기업으로 거듭나며 사업자와 소비자 분들께 새로운 가치를 꾸준히 전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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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민 기자
petera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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