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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넥슨 김대훤 "데이브는 소중한 IP 될 것"

IT IT일반 지스타2022

넥슨 김대훤 "데이브는 소중한 IP 될 것"

등록 2022.11.18 11:42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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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 인터뷰 가져

김대훤 넥슨코리아 부사장과 황재호 디렉터가 인터뷰를 마친 뒤 화이팅하고 있다. 사진=김정훈 기자김대훤 넥슨코리아 부사장과 황재호 디렉터가 인터뷰를 마친 뒤 화이팅하고 있다. 사진=김정훈 기자

"(데이브 더 다이버) 이미 얼리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넥슨의 소중한 IP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대훤 넥슨코리아 신규개발본부 부사장은 지난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신작 인티뷰에서 "과감하고 새로운 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사장은 넥슨지티 개발총괄이사, 넥슨레드 대표이사를 거쳐 2019년 12월부터 넥슨코리아 신규개발본부 총괄 부사장으로 있다.

그는 "기본적으로 넥슨은 개발사이고 계속 창조와 발명으로 도전을 하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이번 게임을 통해 그 말이 실현되는 것 같다"며 "지속적인 도전으로 대표 게임 개발사가 돼 넥슨이 만든 게임은 기대가 된다라는 말을 듣을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넥슨의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는 '지스타 2022'에서 콘솔 플랫폼인 닌텐도 스위치 시연을 통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데이브'는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 첫 작품으로 게임 시장에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글로벌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에 돌입, 지난 7일 국내 인기순위 1위에 등극했다.

데이브는 생태와 지형이 변하는 신비한 블루홀을 배경으로 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이다 2D와 3D가 어우러진 독특한 그래픽으로 표현된 미려한 바다를 탐시하는 모험 요소와 탐사를 통해 포획한 해양 생물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타이쿤 요소가 결합됐다.

김 부사장은 민트로켓 게임 방향성과 관련 "어떤 장르라고 특정 지어 말하기는 어렵다.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한 회사 차원의 전략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

민트로켓에 이은 서브브랜드 도입 질문에는 "없던 것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어떤 특정 장르면 25년 플레이 경험한 분이 회사가 공력 있는 분들에게 기회를 주고 그런 분 뽑고 지켜드리는 게 우리의 할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지향 게임은 인디는 아니다. 안전과 풍요 속에서 더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발 개발에 참여한 황재호 디렉터는 "게임을 개발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에게 게임의 테스트를 통해 피드백을 받았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처음에는 상당히 낮은 점수였다가 반복된 테스트로 점차 점수가 올랐고 그 결과 데이브가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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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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