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이날 이사회에서 정 사장의 유임 등을 포함한 임원 승진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 주주총회까지였는데 임기 연장으로 사업 총괄직을 이어가게 됐다.
정 사장은 2008년부터 6년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재직했으며, 2018년 하반기부터 지휘봉을 잡고 CEO에 올랐다.
이사회는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사업 악화 상황에서 '재무·전략통'으로 꼽히는 정 사장이 최소 1년 더 회사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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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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