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일동제약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76%오른 4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원제약은 2.54% 증가한 2만2200원에 거래중이다. 녹십자(1.07%),파미셀(1.79%), 경동제약(1.57%) 등도 모두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제약주 상승은 최근 중국에서 감기약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면서 세계적으로 해열진통제와 항생제에 대한 품귀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8개 제약회사의 감기약(아세트아미노펜 제제 650mg) 18개 제품에 대해 긴급생산명령을 내린 것도 영향을 미쳤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youmin@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