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후보는 시민 공모와 국내외 2000명 대상의 사전 여론조사를 통해 '서울 포 유', '어메이징 서울', '서울, 마이 소울', '메이크 잇 해픈, 서울'로 결정됐습니다.
슬로건 교체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후보시절부터 내세운 공약이기도 했는데요. 서울시는 "'I·SEOUL·U'의 의미가 모호하고 전달력이 떨어진다"며 교체 방침을 밝혔습니다.
각 슬로건 후보는 '당신을 위해 모든 것이 준비된 서울', '전통·문화·예술의 중심지이며 놀이공간으로 가득한 서울', '내 영혼을 채울 수 있는 도시', '어떤 일이든 도전하고 실현할 수 있는 서울'이라는 뜻을 가지는데요.
그렇다면 최종 후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떠할까요?
4개의 후보에 대한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서울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슬로건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도 적지 않았지요.
최종 슬로건은 내년 2월 발표될 예정. 세계인들에게 서울을 소개하는 새로운 표현이 될 텐데요. '하이서울', '소울 오브 아시아', '아이서울유'의 뒤를 이을 다음 슬로건은 과연 무엇이 될까요?
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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