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올해 경영 방침으로 ▲기반사업 강화 ▲진행 중인 신사업 안정화 및 집중 ▲지속가능한 기업 인프라 구축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임 부회장은 "주택사업은 그동안 시장 변화에 선제적 대응해 온 결과 사업규모에도 전체적인 건전성을 지혜롭게 관리해 왔다"며 "앞으로도 미분양 및 입주 리스크 최소화, 전 현장 실행손익관리를 통해 유동성 확보 및 재무 안정성을 강화해 효과적으로 사업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내외 대형 SOC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GS건설의 누적된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고, 특히 본격화하는 호주 초대형 프로젝트들은 파트너사들과 계획수립과 준비단계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진행한 신사업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신사업은 핵심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추진해 오던 프리패브 등 주요 사업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여건이 만만치 않지만 핵심 신사업에 대한 투자는 더욱 확대해 나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다양하게 추진 중인 다른 신규사업 분야에서도 핵심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ESG 분야의 사회적 책임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임 부회장은 "경영환경이 빠르게 바뀌더라도 미리 준비를 해놓고, 선제적으로 대응을 함으로써 예상되는 사업리스크를 최소화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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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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