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누스글로벌, 올해 2분기 내 테스트 버전 디앱 출시한다

블록체인 기반 논휴먼 빅데이터 플랫폼인 파우누스글로벌(FAUNUS GLOBAL)이 올해 2분기 내 테스트 버전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디앱)을 출시할 방침이다.

파우누스는 반려동물 관련분야 산업에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펫테크 기업이다. 파우누스글로벌 플랫폼은 빅데이터를 통해 반려동물의 식습관, 움직임, 행동, 음식물 섭취 습관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수집된 유전자 데이터는 파우누스의 블록체인 기술로 안전하게 저장된다.

이 과정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기록 정보의 소유권은 해당 반려동물의 주인에게로 돌아간다. 반려동물에 대한 기록은 연구 대상으로 많은 연구기관에서 사용 할 수 있지만, 반려동물의 소유주는 개인이므로 이에 대한 정보는 익명으로 처리하여 철저한 보호가 가능해진 것이다.

그리고 반려동물의 기록 정보들도 블록체인의 P2P시스템에 의해 분산화 된 데이터 저장소에 저장한다. 데이터 분실 및 유실을 막기 위해 백업 데이터를 계속 생성 및 유지하며, 기록된 데이터에 대해서도 해시값을 블록체인에 기록함으로써 무결성 및 위,변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파우누스는 현재 그 동안의 축적 기술과 노하우에 대한 소유권을 강화하기 위해서 정형화된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고, 데이터 저장을 위해서는 탈중앙화된 데이터 통신 시스템인 IPFS( Inter Planetary File System )를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