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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블룸버그 전략가 밀른, BTC 4500달러 하락 후 10배 상승

IT 블록체인

블룸버그 전략가 밀른, BTC 4500달러 하락 후 10배 상승

등록 2023.01.10 11:49

수정 2023.01.10 14:44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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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따른 BTC 선호 증가·美 연준 금리 인하BTC 상승잘 이끌 듯···"자산 중 군계일학" 주장

사진=픽사베이사진=픽사베이

블룸버그 투자 전략가가 2023년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비트코인(BTC)이 4500달러까지 추락한 후 4만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알리스테어 밀른 블룸버그 투자 전략가는 10일 보고서를 통해 "경제 성장률 하락으로 모든 자산이 악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비트코인 역시 45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지만 결국 가장 먼저 상승을 보이며 치고 나가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심각한 세계 경기 침체가 오히려 암호화폐에 큰 성과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올해 비트코인은 단기 하락 후 4만5000달러 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가 비트코인 상승 요인으로 꼽은 이유는 ▲인플레이션 상황에 따른 비트코인 선호도 증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다.

그는 "연준은 지난해와 달리 극심한 경기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연준이 금리 인하를 발표하는 시점이 '디지털 금'으로서 가치를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밀른은 "국가들의 GDP를 비롯해 다수의 자산은 올해 경기 침체의 늪에서 회복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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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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