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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 "모빌리티 선도기업 도약 원년"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 "모빌리티 선도기업 도약 원년"

등록 2023.01.11 09:29

수정 2023.01.11 09:48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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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10조 돌파 전망

현대트랜시스 동탄시트연구센터 본사 전경. 사진=현대트랜시스 제공현대트랜시스 동탄시트연구센터 본사 전경. 사진=현대트랜시스 제공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2023년을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내실경영 강화와 UAM(도심항공모빌리티)·PBV(목적기반형차)·로보틱스 등 신사업 역량 확대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11일 현대트랜시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통합 출범 5년차를 맞아 올해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았다. 핵심 기술 강화, 미래지향적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이 통합해 자동차 파워트레인과 시트를 생산하는 자동차 핵심부품 기업으로 출범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동변속기, 수동변속기, 듀얼클러치변속기, 무단변속기, 하이브리드 변속기 등 자동차 변속기 전 라인업 생산 체계를 갖췄다. 자동차 시트는 소형 세단부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EV), PBV 등을 아우르는 맞춤형 시트를 생산 중이다.

2019년 출범 당시 연 매출 7조700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는 30% 성장한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2022년 발표한 '100대 부품사 순위'에서 32위에 올라 현대모비스에 이어 국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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