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원덕 행장은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어려운 대외환경을 극복하고, 금융 트렌드의 빠른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이 행장은 다양한 산업과의 연결로 금융생태계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2023년 경영목표를 공유하며 ▲소비자 감동 ▲기술 선도 ▲사업 성장 ▲문화 혁신 ▲위험 통제 등 과제를 제시했다.
우리은행은 행사 중 AI(인공지능) 뱅커로 경영계획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은행 자체 미디어 플랫폼인 '채널W'로 전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24년 역사 속에서 증명되었듯, 앞으로 나아갈 길 또한 '소비자 중심'의 경영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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