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HMM 메탄올선 계약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HMM 메탄올선 계약식을 열고 한국조선해양, HJ중공업과 9,0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을 도입하는 컨테이너선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김경배 HMM 대표이사,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박승용 현대중공업 대표,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탈바꿈을 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HMM 메탄올선 계약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러면서 "정부는 강화되는 글로벌 탈탄소화 기조 속에서 국내 업계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적선사의 친환경 선대 개편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경배 HMM 대표이사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HMM 메탄올선 계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김경배 HMM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친환경선 확보로 탄소중립을 위한 국제사회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며 "시간이 흐를수록 치열해지는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왼쪽부터)박승용 현대중공업 대표, 김경배 HMM 대표이사,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HMM 메탄올선 계약식에서 건조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HMM은 작년해 7월 중장기 전략 발표를 통해 친환경 경쟁력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다는 목표를 전한 바 있다.
발주한 컨테이너선은 총 9척이며 모두 메탄올을 주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HMM 메탄올선 계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박승용 현대중공업 대표,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김경배 HMM 대표이사,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발주한 9척의 선박 중 2척은 HJ중공업, 7척은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하며 금액은 총 1조 4,128억원 규모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돼 인도와 남미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왼쪽)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과 박승용 현대중공업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HMM 메탄올선 계약식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일부 선박은 한·미 녹색해운항로 동참을 위해 미주항로에서도 운항한다.
HMM 메탄올선 계약식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나승균 HJ중공업 재무본부장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HMM 메탄올선 계약식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HMM 메탄올선 계약식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HMM 메탄올선 계약식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오른쪽)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HMM 메탄올선 계약식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왼쪽부터)박승용 현대중공업 대표, 김경배 HMM 대표이사,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가 14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HMM 메탄올선 계약식에서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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