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가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산운용사와 국내 IT 플랫폼 사업자가 머리를 맞대기로 한 것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번 포괄적 업무 제휴를 통해 추후 국내에서 진행되는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의 기획과 투자구조를 검토하고 투자기구의 자산관리 업무를 맡는다는 구상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데이터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업무를 위탁 받아 수행하게 된다. 또 데이터센터의 설계와 인프라 설비 구축 등 데이터센터의 운영사 및 임차인으로서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상도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마스턴투자운용은 최근 새로운 투자처로 급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개발 시장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의 시너지를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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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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