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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SPC,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스벅 출신 이주연 부사장 영입

유통·바이오 식음료

SPC,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스벅 출신 이주연 부사장 영입

등록 2023.02.22 10:45

수정 2023.02.22 10:58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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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욱 파리크라상 부사장 중국법인 대표로SPL 대표는 '안전 전문가' 박원호 부사장 선임

그래픽=박혜수 기자그래픽=박혜수 기자

SPC그룹이 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 SPL 등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SPC는 이명욱 파리크라상 부사장을 파리크라상 중국법인 대표이사로 현지 파견하고 비알코리아㈜ 대표이사로 이주연 부사장을 선임했다. SPL 대표이사는 박원호 부사장이 맡는다.

파리크라상은 한국 각자대표이사와 중국법인 대표이사를 겸직하던 이명욱 부사장을 중국 현지로 파견해 전담하도록 했다. 중국 시장은 코로나19로 수년간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봉쇄를 완화하고 경기 부양에 나서는 등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이명욱 대표는 중국 사업을 적극 강화할 예정이다.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는 스타벅스의 마케팅을 총괄해 온 여성 CEO를 영입했다. 1975년생의 이주연 대표는 비알코리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가속화 하고 조직의 변화와 브랜드의 혁신을 이끈다는 포부다.

SPL은 SPC의 식품산업안전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안전경영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박원호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안전과 함께 노동환경을 우선시하는 활동을 펼쳐 그룹의 이미지 쇄신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이번 인사의 키워드는 혁신과 전문성"이라며 "각 계열사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경험을 보유한 리더들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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