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공급망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자원분야에 대한 수은의 주요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소개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행사엔 국내 주요 자원기업 17개사의 재무·원료수급 담당 임직원 25명이 참석했다.
수은은 간담회에서 ▲에너지·광물 자원개발, 국내 도입·저장설비 등 자원 금융지원 확대 ▲수입대체, 트레이더를 통한 공급망 안정화 추진 ▲전대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급망 확보 등 계획을 공유했다.
아울러 수은은 리튬 등 이차전지 핵심광물을 생산하는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과 가공설비 시설자금 대출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김형준 수은 프로젝트금융본부장은 "글로벌 공급망확보 경쟁 속에서 우리 기업이 느끼는 어려움과 수은에 대한 높은 기대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핵심 자원확보 전단계에 이르는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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