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4국은 지난 16일 화상으로 본회의를 열고 각국의 반도체 공급망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 첫 예비회의 개최 후 5개월 만에 열린 것으로 미국 주재 대만대사관 역할을 하는 미국재대만협회(AIT)가 주관했다. 미국 재대만협회는 대만 주재 미국대사관 격 기관이다.
본회의까지 열리며 칩4 동맹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이를 중국을 겨냥한 '반도체 동맹'이라고 평가하나 외교부 측은 수출통제나 기업비밀 등을 논의하지 않고 민간 기업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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