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 참석한 추 부총리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SVB 사태의 여파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높은 경각심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태는 높은 수준의 인플레 대응을 위한 고강도 금융긴축이 지속돼 취약부문의 금융불안이 불거져 나온 사례이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점검 체계를 24시간 가동해 국·내외 시장 상황과 금융시스템 취약 요인을 점검 및 시장 안정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추 부총리를 비롯해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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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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