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네이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대표는 지난해 ▲급여 6억원 ▲상여 4억9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네이버는 최 대표 상여에 대해 "글로벌 전략과 KPI를 정립하고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 하이브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이끌어내는 등 성장 기반을 만들어낸 점, 글로벌사업지원 책임자로서 법적 지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각 사업 간 이해관계를 성공적으로 조율, 지원한 점 등을 고려하여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임원은 한성숙 유럽 사업 개발 대표(전 CEO)로 23억원을, 채선주 대외·ESG정책 대표(전 CCO)가 21억 6200만원을 수령해 뒤를 이었다. C레벨 재직 중이었던 전년과 비교해 한 대표는 12.3% 줄었으며, 채 대표는 10% 늘었다.
이 밖에 이해진 GIO는 18억3500만원, 김주관 CIC 대표는 16억500만원,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15억3700만원 등을 수령했다.
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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