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보수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상반기 보수 17억원 올해 상반기 4대 금융지주 회장 보수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17억50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한·우리·KB금융 회장이 뒤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단기성과급은 줄고, 장기성과·비재무성과 반영 비중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전체 4대 금융지주 회장 보수 총액은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했다.
임원보수 김기홍 JB금융 회장, 상반기 33억8200만원 수령···지방금융 1위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상반기에만 총 33억8200만원을 받아 지방 금융지주 회장 중 가장 많은 보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4.4% 증가한 규모로, 단기성과보수, 장기성과보수, 과거 성과에 대한 이연지급분이 동시에 반영돼 상여금이 급증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4억원, 상여 29억8200만원을 합쳐 총 33억82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급여가 7500만원 늘었고 상여는 17억310
임원보수 다올투자증권 매니저들, 대표까지 제치고 '연봉킹' 차지 다올투자증권이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일부 PB 영업직과 수석매니저들이 대표보다 높은 억대 연봉을 기록했다. 박신욱 수석매니저는 성과급 포함 18억6500만원을 수령해 대표 보수의 두 배를 넘었다. 회사 측은 성과보상 규정에 따라 영업실적 기반으로 성과급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임원보수 박동진 키움증권 부장, 엄주성 사장보다 약 3배 더받아 박동진 키움증권 부장이 올해 상반기에 엄주성 키움증권 사장보다 3배 가량 높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완기 상무와 김대욱 상무, 장미루 이사와 이방수 부장 등도 엄 사장보다 보수가 높았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엄주성 사장은 총 5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중 급여는 2억8760만원이며 상여는 2억736만원이다. 사측은 경영성과 상여금에 대해 "이사회에서 승인한 당해년도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KPI를 종합적으로
임원보수 엔씨 김택진, 36억으로 보수 '반토막'···크래프톤 김창한은 59.3억원 지난해 국내 게임사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의 대표 보수가 실적에 따라 크게 엇갈렸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실적 악화로 보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반면,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59.3억원을 수령했다. 엔씨는 창사 이래 첫 연간 적자를 기록한 반면, 크래프톤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임원보수 정신아 카카오 대표, 작년 6.1억원 수령···연봉 1위는 홍은택 전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지난해 보수로 6억13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3월 퇴직한 홍은택 전 대표는 약 31억원의 보수를 챙겼다. 19일 카카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해 급여 6억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 등 총 6억13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3월 임기 만료된 홍 전 대표 보수는 30억8900만원이다. 급여 10억1800만원, 상여 13억4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100만원, 퇴직금 7억1800만원으로 구성됐다. 카카오는 공시를 통해 "광고 매출과 직결되
임원보수 정용진 회장, 작년 보수 36억···연봉 2.4% 감액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해 이마트의 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연봉을 삭감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2024년도 이마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총 36억9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 중 급여는 19억8200만 원, 성과급은 16억27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전년 대비 2.4% 감소한 금액으로, 성과급이 9000만 원 줄어든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정 회장이 지난해 3월 회장에 취임한 후, 이
임원보수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작년 연봉 9.7억원 수령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9억7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우건설 2024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정 회장은 지난해 모두 9억7500만원을 수령했다. 항목별로 보면 급여 6억3000만원, 상여금 3억3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원으로 나타났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는 5억1200만원, 백정완 전 대우건설 대표는 6억82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대우건설 직원 5503명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1억100만원이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031억원으로
임원보수 최수연 네이버 대표 작년 보수 20억원···이해진 19.3억원 네이버 CEO 최수연이 작년 보수로 약 20억원을 수령했다. 이는 급여, 상여 및 기타 근로소득으로 구성되며, AI 모델 다각화 및 B2B 비즈니스 기여 등 성과를 반영했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GIO는 약 19.3억원의 보수를 받았으며, 이는 글로벌 투자 업무 기여로 평가되었다. 다른 경영진도 ESG 경영 및 새로운 사업 진출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원보수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작년 36억 보수 수령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이 지난해 약 36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한미반도체가 전날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곽 회장은 지난해 급여 26억4500만원, 상여 9억9000만원 등 총 36억36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 대비 9억원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곽 회장은 지난 2023년(당시 부회장) 27억3600만원의 보수를 받은 바 있다. 한미반도체는 곽 회장의 보수에 대해 "개인의 경영 역량, 자질, 회사 발전 기여도 등을 감안해 급여를 책정했다"며 "상여는 경영 일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