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보수 엔씨 김택진, 36억으로 보수 '반토막'···크래프톤 김창한은 59.3억원 지난해 국내 게임사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의 대표 보수가 실적에 따라 크게 엇갈렸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실적 악화로 보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반면,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59.3억원을 수령했다. 엔씨는 창사 이래 첫 연간 적자를 기록한 반면, 크래프톤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임원보수 정신아 카카오 대표, 작년 6.1억원 수령···연봉 1위는 홍은택 전 대표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지난해 보수로 6억13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3월 퇴직한 홍은택 전 대표는 약 31억원의 보수를 챙겼다. 19일 카카오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해 급여 6억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 등 총 6억130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3월 임기 만료된 홍 전 대표 보수는 30억8900만원이다. 급여 10억1800만원, 상여 13억4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100만원, 퇴직금 7억1800만원으로 구성됐다. 카카오는 공시를 통해 "광고 매출과 직결되
임원보수 정용진 회장, 작년 보수 36억···연봉 2.4% 감액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해 이마트의 흑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연봉을 삭감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2024년도 이마트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총 36억9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 중 급여는 19억8200만 원, 성과급은 16억27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전년 대비 2.4% 감소한 금액으로, 성과급이 9000만 원 줄어든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에 대해 "정 회장이 지난해 3월 회장에 취임한 후, 이
임원보수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작년 연봉 9.7억원 수령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지난해 연봉으로 9억7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우건설 2024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정 회장은 지난해 모두 9억7500만원을 수령했다. 항목별로 보면 급여 6억3000만원, 상여금 3억3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500만원으로 나타났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는 5억1200만원, 백정완 전 대우건설 대표는 6억82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대우건설 직원 5503명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1억100만원이다. 대우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4031억원으로
임원보수 최수연 네이버 대표 작년 보수 20억원···이해진 19.3억원 네이버 CEO 최수연이 작년 보수로 약 20억원을 수령했다. 이는 급여, 상여 및 기타 근로소득으로 구성되며, AI 모델 다각화 및 B2B 비즈니스 기여 등 성과를 반영했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GIO는 약 19.3억원의 보수를 받았으며, 이는 글로벌 투자 업무 기여로 평가되었다. 다른 경영진도 ESG 경영 및 새로운 사업 진출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원보수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 작년 36억 보수 수령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이 지난해 약 36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한미반도체가 전날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곽 회장은 지난해 급여 26억4500만원, 상여 9억9000만원 등 총 36억36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 대비 9억원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곽 회장은 지난 2023년(당시 부회장) 27억3600만원의 보수를 받은 바 있다. 한미반도체는 곽 회장의 보수에 대해 "개인의 경영 역량, 자질, 회사 발전 기여도 등을 감안해 급여를 책정했다"며 "상여는 경영 일반, 기
임원보수 조계현 카겜 前 대표, 퇴직금 포함 보수 22.3억원 올해 3월 회사를 떠난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전 대표가 퇴직금을 포함해 상반기 보수로 22억2800만원을 받았다. 14일 카카오게임즈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대표는 급여 4억400만원, 상여 8억68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00만원, 퇴직소득 9억5000만원 등 총 22억2800만원을 수령했다.
임원보수 조현준 효성 회장, 상반기 29억원 수령···조현상 부회장 195억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상반기 29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았다. 독립 경영에 나선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퇴직금을 포함해 약 195억원을 수령했다. 14일 ㈜효성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현준 회장은 상여 없이 급여로만 29억원을 받았다. 또 조현상 부회장이 ㈜효성에서 받은 보수 총액은 급여 20억원과 상여 3억원, 퇴직소득 171억9200만원 등 총 194억9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효성그룹이 2개 지주회사로 재편한 데 따른 것
임원보수 정용진 신세계 회장, 상반기 보수 17억···오너일가 총 64억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올 상반기 이마트에서 총 17억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 회장을 포함한 신세계그룹 오너 일가는 이마트·신세계로부터 64억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했다. 14일 이마트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올 상반기 이마트에서 급여 9억9100만원, 상여 7억2900만원 등 총 17억20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정 회장이 회장 취임 이전인 지난해 상반기 보수(17억8000만원)보다 6000만원 줄어든 규모다. 정 회장의 모친인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은
임원보수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상반기 12억8375만원 수령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가 상반기 12억8375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메리츠화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중현 대표는 급여 1억2380만원, 상여 11억5300만원, 기타근로소득 4950만원을 수령했다. 메리츠화재 측은 "급여는 보수위원회에서 결의한 임원보수지급규정에 의거 직위, 직책, 부문 등을 고려해 책정한 연간 급여총액을 매월 분할 지급했다"며 "성과급은 보수위원회에서 결의한 임원성과보수 지급기준에 따라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