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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쌍용차, 4년 만에 서울모빌리티쇼 참가···토레스 전기차 첫 공개

산업 자동차

쌍용차, 4년 만에 서울모빌리티쇼 참가···토레스 전기차 첫 공개

등록 2023.03.16 13:59

박경보

  기자

토레스 EVX, 국산차 유일한 중형 전기SUV 미래지향적 외관에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 '눈길' 모빌리티쇼 통해 튜닝카 등 총 16대 대거 전시

쌍용자동차가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하는 토레스 EVX. 사진=쌍용자동차 제공쌍용자동차가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하는 토레스 EVX.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최근 KG그룹에 인수된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 쌍용차는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인 'U100'을 최초로 공개하고 신차 알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쌍용차는 오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는 2100㎡ 면적의 전시관을 꾸리고 신차 토레스 EVX를 세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 다양한 디자인 콘셉트 모델과 튜닝 양산차 등 총 16대의 차량과 EV 플랫폼을 전시한다.

이날 쌍용차는 차명에 담은 브랜딩 목표와 함께 토레스 EVX의 내·외관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면발광 LED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해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토레스 EVX의 인테리어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전면의 파노라마형 디스플레이가 주요 특징이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중형급 전기 SUV답게 캠핑 등 레저 활동에 용이한 공간 활용성도 갖췄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EVX의 차명은 전기차를 의미하는 EV와 SUV 본연의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의미하는 익스트림(eXtreme)의 X를 더한 것"이라며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 넘는 모험과 도전정신의 가치를 담아 브랜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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