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1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조직 개편안을 사내에 공지했다.
구 COO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기존에 담당하던 인사 업무뿐만 아니라 보안·기술지원, 법무·윤리경영, 홍보·정책연구 등 엔씨소프트의 지원 조직 전반을 총괄하게 됐다.
구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1992년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엔씨소프트에서 인력개발실장·인사담당 전무를 거쳐 2017년 최고인사책임자(CHRO) 자리에 올랐다. 이어 2020년에는 부사장급으로 승진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전사 운영 효율성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취지에 이뤄졌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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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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