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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시민사회단체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선임 '반대'"

사진·영상 한 컷

시민사회단체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선임 '반대'"

등록 2023.03.24 11:12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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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금융정의연대 등을 포함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앞에서 열린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반대하는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금융정의연대 등을 포함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앞에서 열린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반대하는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금융정의연대 등을 포함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앞에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5년 사모펀드 활성화 당시 금융위원장으로서 규제완화를 추진한 인물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우리은행 사모펀드 피해자 입장에서 본다면 사모펀드 사태의 가해자를 이제는 우리금융의 회장으로 두고 피해 구제에 나서야할 지경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금융지주 제4기 정기주주총회가 진행됐다.

주총에서 임 신임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한 제3호 의안이 출석 의결권 수 과반수와 발행주식 총수 4분의1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로써 임 신임 회장은 임기 3년의 우리금융 회장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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