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제4기 정기주주총회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가운데 주주들이 주주확인 절차를 밟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우리금융지주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사에서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종룡 내정자를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주총에서는 △내부통제관리위원회의 감사위원회 통합 △분기배당 조항 신설 안건 등 정관 일부 변경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어 임 신임 회장과 외에 정찬형·윤수영·지성배 사외이사의 선임 안건도 승인했다.
우리금융지주 제4기 정기주주총회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우리금융그룹 제8대 회장 이임식을 알리는 현수막을 본점 사옥 내부에 걸기 위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로써 우리금융은 지난 2019년 지주사 재출범 이후 첫 외부 출신 회장을 맞이하게 됐다.
우리금융지주 제4기 정기주주총회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가운데 주주들이 주주확인 절차를 밟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임 신임 회장은 이날 오후 3시 공식 취임식을 갖고 3년간 우리금융그룹을 행보를 이어나간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금융정의연대 등을 포함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앞에서 열린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한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금융정의연대 등을 포함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앞에서 임 신임 회장 선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금융정의연대 등을 포함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앞에서 열린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에서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들은 "지난 2015년 사모펀드 활성화 당시 금융위원장으로서 규제완화를 추진한 인물이다"고 주장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금융정의연대 등을 포함한 시민단체 회원들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앞에서 열린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러면서 "우리은행 사모펀드 피해자 입장에서 본다면 사모펀드 사태의 가해자를 이제는 우리금융의 회장으로 두고 피해 구제에 나서야할 지경이다"고 덧붙였다.
우리금융지주 제4기 정기주주총회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가운데 주주들이 주주확인 절차를 밟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우리금융지주 제4기 정기주주총회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가운데 주주총회장 안내문이 외벽에 부착돼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우리금융지주 제4기 정기주주총회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우리금융그룹 제8대 회장 이임식을 알리는 현수막을 본점 사옥 내부에 걸기 위해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우리금융지주 제4기 정기주주총회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가운데 주주들이 주주확인 절차를 밟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우리금융지주 제4기 정기주주총회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가운데 주주들이 주주확인 절차를 밟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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