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교육 프로그램인 '비어 마스터 클래스'는 맥주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총 5회로 진행된다.
첫 교육은 이태원 상인 연합회와 도매 영업사원 등 3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오비맥주는 이 자리에서 현재 이태원 상권에 필요한 부분을 논의하고, 젊은 소비자 유입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 방안을 점검했다.
2차 교육은 지난 5일 MZ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문 강사가 맥주의 기원과 양조법, 종류, 음용법 등 맥주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법에 대해 강의했다. 참석자는 각 브랜드 맥주를 비교 시음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의 프로그램은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이태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이태원세계음식거리' 인근 라운지 바에서 실시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클래스는 팬데믹과 이태원 참사로 이전 모습을 되찾지 못한 이태원 상권을 도우려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오비맥주가 국민 맥주로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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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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