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체결식은 제주시 오리온제 조용 암수 공장에서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 국빈 청도 시영 평시 장관리 유한공사 총경리, 궁 서화 청도 국서 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열렸다.
청도 시영 평시 장관리 유한공사는 중국 내 '칭다오 맥주'를 유통?판매하는 회사로 청도시 최대 음료판매 기업 중 하나다.
청도 국서 체육문화산업유한공사는 스포츠 전문 기업으로 1년여 동안 상표 및 디자인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영업망 구축 등 제 조용 암수의 중국 내 판매를 위한 준비 해왔다.
두 회사는 중국 내 판매?유통과 함께 각종 스포츠와 연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칭다오 맥주의 전국 유통망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오리온제 조용 암수는 오리온홀딩스의 자회사로, 기존 경도 200mg/L와 300mg/L까지 총 2종을 현지 제품명 '아이궈루이 화산용 암수(AI.GUORUI 火山鎔巖 水)'로 생산?공급한다.
오리온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중국 물 시장 진출로 제품 생산량이 많이 늘어나면서 음료 사업의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며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청정 수자원인 용암 해수의 우수성을 중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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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기자 Manchu 1108@
뉴스웨이 유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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