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온앤더뷰티' 매출 30% 늘었다"

론칭 1년만에 성과

뷰티 전용 멤버십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 수도 8배 이상 증가

롯데온은 '온앤더뷰티' 론칭 1주년을 맞아 10일부터 19일까지 '온앤더뷰티 첫 생일파티'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쇼핑 제공

롯데온 '온앤더뷰티'가 론칭 1년 만에 매출이 전년 대비 30%가량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뷰티 전용 멤버십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 수는 8배 이상 늘었다.

온앤더뷰티는 지난해 4월 롯데온이 선보인 프리미엄 뷰티 버티컬 서비스다. 현재 100개가 넘는 명품 뷰티 브랜드 공식 관을 비롯해 SNS 인기 브랜드 등 다양한 뷰티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롯데온은 온앤더뷰티만의 차별화 상품 및 서비스가 고객 만족도 향상과 회원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온앤더뷰티는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들과의 업무 협약을 맺으며 지난 1년간 단독 구성 상품 및 선출시 신상품 등 온앤더뷰티 단독 상품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배 이상 늘려 선보였다.

아울러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 대상으로 제공하는 전용 서비스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롯데온은 1년간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벤트 총 응모건수는 전체 회원 수의 3배에 달했다. 인기 상품 체험단 이벤트에는 '조 말론 런던' 향수가 81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론칭 1주년을 기념해 10일부터 19일까지 '온앤더뷰티 첫 생일파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1주년 기념 행사에서는 온앤더뷰티가 1년 간 선보인 상품과 서비스 중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던 상품을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온앤더뷰티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9% 할인 쿠폰 및 최대 10% 카드 할인 혜택 제공한다.

또 에스티 로더, 랑콤, 키엘 등 브랜드의 인기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3000점을 추가로 증정한다. 행사 기간에는 일자 별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번갈아 가며 온앤더뷰티 단독 구성 상품을 선보이고 뷰티 럭키박스, 온앤더뷰티 단독 굿즈 등도 준비했다.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는 다양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장에 1주년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인기 상품으로 구성한 '온앤더뷰티 럭키박스'를 증정하고 2000명에게 엘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 매일 응모만 하면 추첨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인기 상품 샘플을 담은 '아모레 스페셜 키트'를 증정한다. 랑콤 브랜드를 구매한 회원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롯데월드타워 일러스트 랑콤 굿즈'와 10만 원 상당의 '랑콤 스킨케어 4종 체험 키트' 등을 증정한다.

유해은 롯데온 뷰티팀장은 "온앤더뷰티가 론칭 1년 만에 충성고객 확보와 매출 성장 등에서 성과를 내며 프리미엄 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어 1주년 고객 감사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뷰티 팬들을 확보하고 프리미엄 한 뷰티 경험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뷰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