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이 4천만원에 근접한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고객센터 전광판에서 직원이 관련 가상화폐의 실시간 거래 가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1일 새벽 1시경부터 급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다. 관련 코인 상승 배경에 대해선 아직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올해 들어 80% 이상 오른 비트코인은 대한민국 시각으로 오전 10시 55분경 3만 달러 선을 돌파했다.
이후 오전 11시 10분경 3만 387달러(4천17만 원)를 기록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4천만원에 근접한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고객센터 전광판에서 직원이 가상화폐의 실시간 거래 가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오후 들어 약보합세로 돌아선 후 오후 4시 15분 현재 3만 120달러(3천983만 원)선에서 움직였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4천만원에 근접한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고객센터를 찾은 시민이 관련 가상화폐의 실시간 거래 가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상승을 이끌만한 큰 행사는 없었지만, 최근 비트코인과 커플링(동조화) 현상이 강해진 나스닥은 되레 하락 마감을 했기 때문이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4천만원에 근접한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고객센터 전광판에서 직원이 가상화폐 리플의 실시간 거래 가격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일각에서는 지난달 은행 위기가 불거진 뒤로 경기 침체 우려가 전면에 부각돼 관련 코인이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주목받고 있기에 급상승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4천만원에 근접한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고객센터 전광판에서 직원이 관련 가상화폐의 실시간 거래 가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어 이번 주 발표된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4천만원에 근접한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고객센터 전광판에서 직원이 관련 가상화폐의 실시간 거래 가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상승, 지난 2021년 9월 이후 가장 적게 상승한 바 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4천만원에 근접한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고객센터 전광판에서 직원이 가상화폐 리플의 실시간 거래 가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당시 비트코인은 미국 노동부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직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장중엔 2만 6천 달러(3천439만 원)를 기록한 바 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4천만원에 근접한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고객센터 전광판에서 직원이 가상화폐 리플의 실시간 거래 가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4천만원에 근접한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빗썸고객센터 전광판에서 직원이 관련 가상화폐의 실시간 거래 가격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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