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IFT에서 벤처투자기관 29개사와 IBK벤처대출을 통한 혁신벤처기업 지원, 초기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추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최근 글로벌 긴축기조 등 여파로 유망 벤처기업의 자금난이 가중되는 가운데 IBK벤처대출을 통해 벤처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돕는다.
IBK와 벤처투자기관은 ▲혁신벤처기업 발굴과 금융지원 대상 추천 ▲벤처투자기관 추천기업 금융지원 ▲금융지원에 필요한 자료·정보 교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추가 협약을 체결한 벤처투자기관과 설명회 자리에서 기업은행의 모험자본 생태계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혁신기업이 데스밸리를 극복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 1000억원 규모로 IBK벤처대출을 지원해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위축된 벤처생태계를 보완하는 소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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