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수상 제품은 제주삼다수 친환경 브랜드 디자인이다. 삼다수 브랜드 스토리를 제주 청정 자연의 특징을 살려 친환경적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개발공사는 친환경 제품 생산 및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제품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생산·유통·판매·소비·수거 등 사업 전 단계에서 친환경 경영을 실현하는 '그린 홀 프로세스(green-whole process)'를 선포하고 오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 감축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품 디자인을 넘어 '친환경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더욱 뜻깊다"며 "출시 25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가치를 고객과 나누기 위해 친환경 경영을 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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