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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한은 "외환보유고 문제 없다···IMF도 적정 평가"

금융 금융일반

한은 "외환보유고 문제 없다···IMF도 적정 평가"

등록 2023.04.26 20:22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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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충분한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26일 한은은 "3월말 기준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으로 국제통화기금(IMF)도 대외부문보고서, 연례협의 등에서 우리나라 보유액이 '외부충격 대응에 적정'하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IMF의 외환보유액 평가 산식은 여러 평가 지표 중 하나일 뿐이며, IMF는 국가별 외환정책, 순대외자산, 단기외채 비율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 고려해 외환보유액의 적정성을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IMF 외에도 최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충분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IMF가 권고하는 적정 수준을 3년째 하회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IMF 외환보유액 적정성 평가지수(ARA)는 97.0%로로 집계됐다. IMF는 통상 100~150%를 적정한 외환보유액 수준으로 평가한다. 우리나라의 IMF ARA는 2000년에서 2019년까지 100%를 상회하다 2020년 100% 밑으로 내려갔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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