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2%, 당기순이익은 50.5% 감소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시장 환경이 안정되는 가운데 채권 및 주식운용 부문의 적극적인 매매를 통해 상품 운용 부문의 수익 규모는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부동산경기 침체 등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어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리스크관리를 위한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라 순익 규모가 감소했다.
대손충당금의 경우 이벤트가 발생해 적립한 것이 아닌 부동산경기가 현재보다 더 악화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여 재무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립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 비율(부동산 및 비부동산 등 전체)은 85.2%로 전년 말 대비 8.1%P 감소했다"며 "순익 규모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위험관리에 집중하고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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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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