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은 중동, 미국 걸프, 서아프리카 등에서 한국을 포함 아시아권 또는 유럽 등 전세계로 원유를 운송하는 계약조건이라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42%에 해당하며, 계약 종료일은 오는 2032년 10월 31일까지다.
시장에선 HMM이 향후 10여 년간 GS칼텍스의 원유수송 일부를 맡으면서 그동안 규모가 작았던 벌크사업부의 외형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HMM 관계자는 "원유수송 사업을 포함하는 벌크사업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의 10% 미만"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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