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테슬라는 집계에서 제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입차 판매 순위는 BMW(1만8134대), 벤츠(1만4952대), 아우디(6914대), 볼보(3990대)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4위를 기록했던 폭스바겐은 지난 1월 안전삼각대 결함 문제로 전 차종 출고를 중단해 1분기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10위권 밖으로 말려났다.
일본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는 한일 관계 회복에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5위를 기록했고, 독이 고급 스포츠카 포르쉐가 2966대가 판매되면서 뒤를 이었다.
렉서스와 포르쉐의 판매량 차이는 불과 330대에 불과했다. 이어서 토요타(1745대), 미니(1652대), 랜드로버(1612대), 포드(1237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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